아모레퍼시픽, ‘2019 핑크런’ 서울 대회 개최 ADVERTORIAL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9 핑크런’이 13일(오늘),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한 서울 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19년째 이어지는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유방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국 5개 도시(부산-대전-광주-대구-서울)에서 릴레이로 개최되는 러닝 축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와 유방암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대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공원은 이른 아침부터 ‘2019 핑크런 서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7 스마일 Run 페스티벌’ 후원 ADVERTORIAL ▶ 10일 뚝섬한강공원에서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 마쳐 ▶ 구강암 예방 및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를 지원하는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 8년째 후원 ▶ 행사 부스에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이벤트도 진행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 10일(일) 진행된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7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하프(Half), 10km, 5km, 가족걷기 코스로 진행됐다. 약 3,000여명의 일반 시민... ‘임신할 몸’이 아닌 인간으로 대하라 윤정원 (녹색병원 산부인과 과장) 지난달 동료 산부인과 의사들의 카톡방을 뜨겁게 달군 그림이 있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중 하나인 ‘서바릭스’를 만드는 회사의 브로슈어에 실린 그림이었다. 백신을 맞을지 말지 고민하는 여중생에게 남자아이가 다가가서 말한다. “너 그거 얌전히 맞는 게 좋을 거야. 신문에서 사춘기 때 맞는 것이 좋다고 했어.” “이 자식! 네가 뭘 알아? 남자가.” “사, 상관있어! 여자가 나중에 내 아이를 낳을 수도 있으니까!” 접종 경험자로서, 의사로서 우리의 공통된 의견은 이랬다. 백신 주사를 자궁경부암 예방하려고 맞지, 아기 낳... 몸에 좋다는 ‘근거’가 없다 명승권 (의학박사·가정의학과 전문의) 담배를 끊고 술은 적당히 마시고 음식은 적게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해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특히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건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그러나 비용도 부담이 되고 시간 여유도 없어서 일일이 챙겨먹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인삼·홍삼·비타민·오메가3· 죽기 전에 알아야 할 ‘죽음’ 고재열 기자 죽음이 두려운 것은 죽음에 대해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암 예방 및 치료 연구(리샤르 벨리보)와 혈액종양학 연구(드니 쟁그라)를 하며 오랫동안 죽음을 지켜본 저자들은 죽음에 대한 명확한 사실들을 알려준다. 죽음을 제대로 아는 것이 죽음에 잘 대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서다.의학적으로는 복잡하게 규정되지만 두 저자에 따르면 죽음이란 ‘산소 부족으로 인해 인체 암이 유전 때문에 생긴다고? 천만에 시사IN 편집국 먹고 마시고 숨쉬는 것들의 반란샌드라 스타인그래버 지음, 이지윤 옮김, 아카이브 펴냄스무 살 나이, 저자는 방광암에 걸렸다. 방광암이 주로 환경 때문에 걸린다는 건 수술이 끝난 후에야 알았다. 암이 발생하는 데 유전의 영향은 얼마 되지 않았다. 환경이 열쇠였다. 우리는 암 예방의 중심 요소로 생활방식의 개선을 다루는 반면 환경 요인은 하찮게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유년 시절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일리노이 주로 돌아가 환경적 요인을 살핀다. 환경과 암의 관계를 증명하는 일은 늘 어렵다. 일단 시간이 걸린다. 2009년, 전역한 54호 퀴즈 IN 박근영 기자 퀴즈도 풀고 시사 상식도 늘리고! 퀴즈 정답을 9월24일까지 editor@sisain.co.kr로 보내주시면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정답 제출 때 메일 제목에 ‘제52·53호’라는 말을 꼭 넣어주세요. 정답과 당첨자는 〈시사IN〉 제55호에 발표합니다. (출제자 : 박근영 기자) 다음은 세계 각국의 금 맞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오윤현 기자 자궁경부암 백신이 국내에 출시된 지 1년이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접종하는 여성은 제약사의 기대만큼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왜, 암을 예방한다는 백신에 대한 반응이 이처럼 미지근할까. 금빛 낙조 사이로 ‘환상 속 그대’를 보다 오윤현 기자 금빛 낙조 사이로 ‘환상 속 그대’를 보다 가을은 산길이나 섬 그늘이 더욱 호젓해지는 계절이다. 시인 이용한씨(blog.naver.com/binkond/60043196791)는 그 중에서도 보길도를 추천한다. 왜 보길도일까. 그의 여행기를 읽어보면 어렴풋이 짐작이 간다. ‘비릿한 바다 냄새가 습한 해풍에 실려 온다. 앞바다에 더보기